임진왜란 당시 공신인 김응택장군을 비롯한 57인을 추모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4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경주시 양남면에서는 '제7회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가 양남면 기구리 임란의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임란의사 추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남면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충절과 애민정신을 받들고 호국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자 양남면향토지형문화보존회(회장 김승환)가 주관했으며, 임란공신인 김응택 장군을 비롯한 57인 의사들의 후손과 양남면 기관단체장들이 집전관으로서 전통 제례에 따라 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소규모 인원의 참석 하에 치러졌으며, 초헌관인 오석술 양남면노인회장의 절을 시작으로 집전관들의 합동재배로 임란공신들의 넋을 기리며 마무리 됐다.
이번 추모제에 대해, 김영조 양남면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 임란의사 추모제를 주관하는 양남향토지형문화보존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계속 이어가고 충절의 고장으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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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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