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새로운 구단 찾는다
셀틱 복귀 가능성도 제기

기성용,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하며 새 클럽 물색/ 사진: ⓒ게티 이미지
기성용,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하며 새 클럽 물색/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기성용(3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별했다.

뉴캐슬은 1일(한국시간) 기성용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스완지시티를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던 기성용은 EPL에서 다시 재기를 노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에는 3경기 중 선발 출전은 1경기에 그치며 선택받지 못했다.

결국 기성용은 뉴캐슬의 허락을 받아 이적을 준비했다. 새로운 클럽을 물색 중이며, 뉴캐슬에서는 기용되지 못했지만 아직까지 몇 몇 클럽들은 관심을 보일만한 선수다. 특히 친정팀 셀틱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계약 해지 후 기성용은 “뉴캐슬처럼 훌륭한 구단에서 뛴 것은 큰 영광이고 행복이었다. 항상 우리 팀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쉽다. 모두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성용이 어떤 새로운 클럽에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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