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올 상반기 유럽과 중남미 등 10개국에 법인 추가 설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상반기 유럽과 중남미 등 10개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상반기 유럽과 중남미 등 10개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상반기 유럽과 중남미 등 10개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 등의 해외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이다.

19일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직판 추진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유럽과 중남미 등 해외에서 현지법인 설립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0년 헝가리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거점을 마련해왔다.

실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0개국(네덜란드, 미국, 콜롬비아, 영국, 덴마크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했으며 올 상반기에 10개국을 추가 출자하며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중남미 6개국 현지법인 중심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직판체제 구축에도 힘 쏟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처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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