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 악녀지만 묘하게 사랑스러운 느낌 '한종수 쥐락펴락'

ⓒ높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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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강성연이 ‘세젤예’에 합류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1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성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나혜미 역을 맡아 오는 28부부터 본격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강성연이 분할 나혜미는 남다른 미모로 일찍이 연예계에 입성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지만, 언제고 다시 찾아올 가난에 불안해하며 안정적인 한종수 곁을 택한 한성그룹의 여왕벌. 

어린아이 같은 천진한 악녀지만 묘하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한종수를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강성연은 최근 ‘따로 또 같이’를 통해 리얼 보다 더 리얼한 현실 육아와 넘치는 인간미로 시청자들의 곁으로 성큼 더 다가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앞으로 그녀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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