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금융 생활” 의미 담아…복합점포 1호점 ‘DIGNITY 본점 센터’ 첫 선

DGB금융그룹이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를 발표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를 발표했다. ⓒDGB금융그룹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DGB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이그니티)’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DIGNITY’는 외부 전문 자문과 내부 직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발표된 새로운 프리미엄 BI(Brand Identity,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위엄, 품위’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객들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DIGNITY’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의 역할을 위해 DGB대구은행의 PB서비스를 포함해 DGB의 마케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DIGNITY’가 적용될 첫 점포는 DGB대구은행 본점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PB센터와 하이투자증권의 복합점포인 ‘DIGNITY 본점 센터’와 DGB대구은행 월배영업부에 위치한 ‘DIGNIYTY 월배 센터’다. 두 지점은 DGB금융그룹이 창립 8주년을 맞는 오는 5월17일 개점행사를 개최하며, 우수고객을 초청해 ‘DIGNITY’ 소개, 복합점포 투어, 명강사 초청과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체는 세리프(seriff)서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검정색과 황금색을 사용한 컬러로 진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머리글자인 D는 세로획과 배흘림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직선의 세로획은 DGB의 고객을 향한 진심·굳건한 신뢰·뻗어가는 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 곡선은 DGB가 하나의 커뮤니티로 통합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DGB금융그룹을 통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필요성이 대두되어 약 반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 BI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품격 있는 금융생활을 위한 남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선 금융 노하우로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품격을 제공하기 위한 ‘DIGNITY’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계열사간 통합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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