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쇄신·경쟁력 강화 방침

사진ⓒ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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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DGB금융지주가 그룹 혁신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와 핵심 혁신과제의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 등 4개 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5일 DGB금융은 디지털혁신본부, 경영혁신본부, 수도권영업혁신본부, 기업윤리혁신본부를 신설해 8본부 1소 17부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본부는 그룹 비대면 채널과 마케팅 전략, 디지털 인프라 등을 총괄하며 DGB금융을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변모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경영혁신본부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보상체계 구축, 기업문화 쇄신 등 ‘뉴 DGB'를 위한 혁신운동을 기획 및 추진한다.

수도권영업혁신본부는 수도권 영업 기반 확충 및 영업 활성화를, 기업윤리혁신본부는 그룹 윤리경영 체제 구축과 고도화를 담당한다.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대구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이 겸직하며 경영혁신본부장과 수도권영업혁신본부장은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이 각각 겸직한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쇄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면 혁신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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