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부문도 1위

사진ⓒ신도리코
사진ⓒ신도리코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신도리코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이번에 최초로 신설한 3D 프린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신도리코는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 설립 이후 기술개발(R&D)의 중심인 서울 성수동 본사를 비롯, 충남 아산사업장, 중국 칭다오, 베트남 하노이 공장을 확충하며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09년에는 중국에, 2016년에는 베트남에 판매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도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14개의 서비스센터 및 2개의 리페어센터, 500여곳에 이르는 서비스 전문점 및 지정점, 대행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올해 조사에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1만2000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신도리코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2D·3D 전문기업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쓰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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