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보낸 시간들 그 시간들 믿으면 실력 그대로 보여줄 것"

ⓒ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다”며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 많으셨다”고 했다.

이어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며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한 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 있게 건너가길 바란다”며 “저는 지금 싱가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고도 했다.

말미에 문재인 대통령은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수능을 하루 앞두고 이날 수능 예비소집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능 응시자는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학교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수험표를 받으면 기재돼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 등이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본인의 선택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