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중 졸업예정자 11만6086명, 졸업자 4만3584명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경기도 교육청이 2019학년도 경기도 수능 응시자에 총 16만3232명을 집계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15일 오전 시작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현재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 시험지구에 295개 시험장, 6341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3232명이 응시한 사실을 밝혔다. 그 중 ▲남자 8만4754명, ▲여자 7만 8478명이며 졸업 구분으로는 ▲졸업예정자 11만 6086명, ▲졸업자 4만 3584명, ▲검정고시자 35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010명이 증가했다.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을 향해 학생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을 향해 학생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이번 수능 시험에 투입된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15명이며 134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교시 국어영역 응시자로는 지원자 16만 2286명에 결시자는 1만 7288명이며, 결시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10.65%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과 비교해 1교시 결시율은 10.56%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를 응원한다.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 모두가 오랜 시간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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