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위디스크'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가 이틀째 마비됐다.

31일 오전 9시 기준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현재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는 양 회장의 폭행 영상이 공개된 이후 마비됐다.

지난 30일 뉴스타파는 2015년 4월 경기 성남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양 회장이 전직 개발자 A씨를 폭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양 회장이 A 씨의 뺨과 머리를 때리며 무릎을 꿇게한 뒤 굴욕적인 사과를 재차 강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