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사진 / 하이퍼커넥트
사진 / 하이퍼커넥트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글로벌 동영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아자르'로 유명한 하이퍼커넥트가 2018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22일 하이퍼커넥트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해외 사무소 설립을 통한 현지화 마케팅 효과’, ‘중동·미국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매출 비중 확대’, ‘인도·프랑스·멕시코 등 신흥 시장의 매출 신장’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최근 일본, 싱가폴, 터키, UAE, 인도 등 총 5개 국가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맞는 현지와 서비스 및 마케팅에 적극 투자해왔다.

특히 하이퍼커넥트는 설립 첫해인 2014년 매출 21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연간 매출 624억원으로 설립 4년만에 30배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아울러 하이퍼커넥트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하이퍼커넥트는 높은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 중이며 하반기에도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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