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I 채용전형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는 취준생은 5.7%로 극소수

사진 / 잡코리아, 알바몬
사진 / 잡코리아, 알바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취준생 10명 중 6명이 인공지능(AI)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5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대기업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AI을 채용전형에 도입한 바 있다. 이에 취준생 10명 중 6명(64.8%)이 ‘AI 채용전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AI 채용전형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는 취준생은 5.7%로 극소수에 그쳤다. 절반 정도인 53.2%는 ‘준비하고 싶으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1.1%는 ‘대비할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한편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준생들에게 ‘AI 채용전형에 지원할 경우 우려되는 점이 있는가’ 물었더니 10명 중 9명에 달하는 90.3%가 ‘우려되는 점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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