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발행 19.6%↑·회사채발행 2.5%↑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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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올해 3월 중 국내기업의 직접자금 조달실적이 전월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중 총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5조6172억원(주식 2조2516억원, 회사채 13조3656억원)으로 전월대비 11.3%(1조5854억원) 증가했다.

주식발행은 기업공개 5건(2030억원)에 따라 전월(6건, 1698억원) 대비 19.6%(332억원) 증가했다.

신규상장은 애경산업 코스피 상장 1건을 비롯해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에코마이스터, 케어랩스, 대신밸런스제3호기업인수목적의 코스닥 상장 4건이다.

유상증자는 8건(2조486억원)으로 전월(7건, 8179억원) 대비 150.5%(1조2307억원) 증가했다.

현대중공업, 미래에셋대우, 콤텍시스템, 동원금속 등 코스피 기업(4건)과 아진산업, 한일진공, 한일단조공업, 에이디시스템 등 코스닥기업(4건)이 유증를 발행했다.

회사채 발행은 3월 중 13조 3656억원으로 전월(13조441억원)대비 2.5%(3214억원) 증가했다.

해당 업체는 신한은행(8460억원), 하나은행(6900억원), NH투자증권(6500억원), 삼성카드(5600억원), KB증권(5000억원), 현대캐피탈(4600억원), 기가엘티이제37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4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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