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청탁 비리, 횡령·배임 등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받는다. ⓒ강남구청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받는다.
 
오늘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친인척 채용 청탁 의혹 등에 관련해 신연의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현재 강남구 산하 요양병원의 위탁 운영권을 딴 의료재단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압력을 넣어 친인척을 채용시켰다는 의혹과 구청 예산 횡령·배임 등의 의혹도 번진 상태이다.
 
이에 경찰은 오늘 소환 조사에서 신연희 구청장에 대해 직권 남용과 강요 혐의, 횡령·배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한 횡령과 배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남구청장 비서실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한 구청 직원은 증거 자료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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