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돔투어+팬미팅 동시 개최...멤버별 솔로앨범 무장 日 가요계 상륙

▲ 14일 YG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6일과 7일 도쿄 돔을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로 물들인 데 이어 13일에 3번 째 공연을 마쳤다 / ⓒYG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빅뱅이 또 다시 도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14일 YG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6일과 7일 도쿄 돔을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로 물들인 데 이어 13일에 3번 째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빅뱅은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의 수록곡 ‘GIRLFREIND’를 선보이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특히 ‘GIRLFREIND’는 빅뱅만의 힙합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난 곡으로 일본에서는 처음 라이브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여기에 이날 지금까지 일본 활동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는데 이벤트에는 폭소유발 토크 코너부터 라이브 무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무빙 스테이지를 이용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벤트 중간 최근 생일을 맞이한 승리를 위해 멤버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 돈독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빅뱅은 총 4개 도시 14회 공연을 통해 69만6000여명 관객을 동원했다.

또 연이어 일본 활동을 잇고 있는 빅뱅은 멤버별로 순차적으로 일본 가요계에 출격할 예정인데 우선 지드래곤의 솔로 미니 앨범 ‘KWON JI YONG’을 발매했다.

지드래곤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차례로 일본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는 20일 대성 솔로 미니 앨범 ‘디라이트2’, 내년 1월 10일 태양 솔로 앨범 ‘WHITE NIGHT’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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