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컸으면,-달인-장군-그냥 내비둬 코너 연이어 선사

▲ ⓒKBS 개콘 제작진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콘서트’의 작은 거인 김병만과 이수근이 900회 레전드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6일 ‘개콘’ 제작진 측은 "900회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할 메인 호스트로 김병만과 이수근이 함께한다”며 “또한 김영철, 장우혁, EXID, 전소미, 노사연, 이무송, 솔비, 딘딘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메인 호스트인 김병만과 이수근이 등장하자 방청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엄청난 박수갈채와 환호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이에 두 사람 또한 화답하듯 ‘키컸으면, 달인, 장군, 그냥 내비둬’ 등 시청자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코너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먼저 이수근은 화려한 입담과 재치 있는 애드립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이수근은 EXID와 함께 ‘키컸으면’, 장동혁과의 찰떡 만담 케미가 돋보이는 ‘그냥 내비둬’ 등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선보이며 현장을 뒤집어 놨다.
 
그런가 하면 김병만이 ‘조용!필’에서 후배 개그맨들과 개그 콜라보를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현재 ‘개콘’의 메인 코너 중 하나인 ‘조용!필’은 만년 고시복학생과의 조용한 기숙사 동거기를 그린 코너로, 김병만은 신입생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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