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뜨면 드라마도 뜬다! 싱크로율에 거는 기대

▲ ⓒ몬스터 유니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7일의 왕비’ 아역과 성인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눈길을 끈다.

24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본리딩 현장, 촬영 현장 등에서 포착된 박민영(채경 역)과 연우진(이역 역), 이들의 아역으로 분한 박시은(어린 채경 역)과 백승환(어린 이역 역)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외모는 물론 분위기까지 비슷한 아역-성인 배우들의 싱크로율. 먼저 박민영과 박시은은 눈꽃처럼 새하얀 피부, 맑은 미소, 긴 머리 등이 자매처럼 닮았다. 

밝은 미소와 청순하면서도 당찬 이미지 역시 유사한 느낌. 실제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사투리부터 똑 부러지는 말투까지, 마치 한 사람인 듯 연기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북돋았다. 
 
훈훈한 매력의 연우진-백승환도 놓칠 수 없다. 애틋함과 비밀스러움을 모두 담고 있는 야누스적 눈빛, 서글서글한 미소, 부드러운 이미지는 물론 얼핏 어린 장난기까지 닮아 있다. 

로맨스라는 장르에 완벽히 어울린다는 것도 똑같다. 더욱 기대되는 점은 연우진-백승환의 비슷한 느낌들이, 극중 휘몰아치는 역사 속 운명적 사랑을 하는 ‘이역’ 캐릭터와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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