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예전 생각난다. 뭉클하고 짠해"

▲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로맨스개그의 최강콤비 강유미와 유세윤이 ‘개그콘서트’ 900회 레전드 특집 2탄을 빛낸다. 

19일 ‘개콘’ 제작진은 1탄에 이은 2탄에서는 김준호와 김대희에 이어 강유미와 유세윤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이날 ‘개콘’ 900회 레전드 특집 2탄의 메인 호스트인 강유미와 유세윤의 개그감에 방청객들은 매 코너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활약에 궁금증이 자아진다. 
 
먼저 이날 강유미와 유세윤이 최강 커플 케미가 돋보였던 ‘사랑의 카운슬러’로 다시 뭉쳤다. ‘사랑의 카운슬러’는 모든 커플들이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연애 상황들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공감을 받았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래된 연인이란 주제로 실제 연인보다 더욱 리얼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강유미가 ‘분장실의 강선생님’ 속 분장계의 대모로 다시금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유미는 900회 레전드 특집을 맞아 더욱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였다. 

강유미는 메신저 이모티콘을 완벽히 따라한 분장으로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니들이 고생이 많다”는 유행어 한 마디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세윤은 ‘닥터피쉬’와 ‘할매가 뿔났다’에 출연해 여전한 개그감을 뽐냈다. 특히 ‘할매가 뿔났다’에서 유세윤은 욕쟁이 할매인 장동민과 여전한 조손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이날 유세윤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예전 생각이 난다. 뭉클하고 짠하다”며 오랜만에 ‘개콘’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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