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도움되는 말을 할 때만 '트럼프'다

▲ ⓒ썰전 예고편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썰전’ 전원책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태도에 대해 독살을 퍼부었다.

18일 ‘썰전’ 제작진에 따르면 최슨 사전 녹화에서는 임기가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분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첫 NSC 소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전원책은 “북한과 미국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반관반민 형식의 대화를 했는데, 트럼프는 초지일관”이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만 대화를 하겠다’고 한다’라고 트럼프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전원책은 “말 나온 김에 한 가지 명백히 말하겠다. 내가 ‘도람푸’ 라고 해서 일부 네티즌들이 ‘일본식’으로 발음한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자기 이름값을 못 하면 ‘도람푸’고, 우리에게 도움 되는 말을 할 때는 ‘트럼프’다“라며 떠도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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