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사에서 향후 음악 활동 대한 진지한 고민"

▲ 선미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4일 선미를 영입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뮤지션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음악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선미 또한 “새로운 회사에서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아울러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각오”라면서 “그간 전 소속사를 비롯해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로써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소속사는 최근 박원, 어반자카파 등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이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획득하면서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선미의 영입으로 음악적 개성과 다양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07년 JYP에서 원더걸스로 데뷔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선미는 계약 만료 등에 따라 소속사를 떠났고, 멤버들 역시 각자의 길을 택하면서 ‘원더걸스’는 지난 1월 공식 해체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