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최근 결별

▲ 아이유 시사포커스DB / 장기하 SN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3년 동안 연인관계를 이어온 장기하와 아이유가 결별했다.

23일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전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장기하 측 역시 아이유와의 결별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면서도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당시 장기하가 진행을 맡고 있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지난 2015년 2년이 지난 시점이 두 사람은 교제하고 있음을 세상에 알려졌다.

또 아이유는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써 가능성을 알린 바 있으며 장기하는 지난해까지 꾸준히 전국 투어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뮤지션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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