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9일 방송에서 4화 공개

▲ ‘랜선친구아이오아이’ 아이오아이의 시간은 특별하다 / ⓒ Mnet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아이오아이는 여전히 특별했다.
 
7월 29일 방송된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에서는 지난 3회에 이어 휴가를 떠난 아이오아이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이공원에 이어 멤버들이 찾은 곳은 차이나타운이었다. 멤버들은 차이나타운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소미팀은 과감하게 찹쌀 탕수육과 짜장면을 주문했다. 나영팀은 휴가비를 아끼기 위해 탕수육을 시키진 못했고, 잡채밥과 짜장면, 짬뽕을 시켰다.
 
하지만, 펜션에 도착해 남은 휴가비를 계산해보니 소미팀이 압도적인 차이로 돈을 많이 남겼다. 승리한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는 10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얻게 됐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두고 진행한 게임은 노래방 점수로 저녁메뉴를 사수하는 게임이었다. 제작진이 준비한 메뉴에서 노래방 점수가 낮게 나오면 접시를 빼야 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게임에 집중하는 것도 잠시, 소녀들은 바로 노래에 빠져들었다. 게임과 상관없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영락없는 그 나이 대 소녀였다.
 
이후, 멤버들은 고기를 먹으며 신나는 한 때를 보냈다. 멤버들은 김소혜의 생일을 챙겨주었다. 소혜는 자신의 소원은 아이오아이 유닛이 잘 되는 것이라고 말하여 뭉클하게 했다.
 
소미는 “우리가 한 소속사였으면 어떤 그룹이 됐을까”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이오아이를 한 소속사에서 만들었다면, 아마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가진 역대급 걸그룹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오아이는 아쉽게도, 끝이 있는 걸그룹이다. 반대로 본다면, 그만큼 유니크하고 특별한 걸그룹이라는 말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아이오아이가 활동하는 1년은 많은 팬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것이 팬들에겐 아이오아이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고, 아이오아이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이유다. 아이오아이의 팬들은 이번 유닛 활동이 잘 되길 무엇보다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한편,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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