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8일 첫 방송 공개

▲ ‘랜선친구아이오아이’ 여전히 빛나는 일곱 소녀들 / ⓒ Mnet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아이오아이가 돌아왔다.
 
7월 8일 방송된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에서는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김도연, 주결경, 임나영의 솔직한 숙소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숙소에 놓인 로봇에 깜짝 놀랐다. 로봇은 아이오아이를 반겼고, 바로 2층으로 아이오아이를 안내했다.
 
2층에서는 아이오아이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멤버들은 한 명씩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고,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에게는 1회 편집 요구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1등을 하지 못한 멤버들에게는 각각에게 맞는 벌칙이 주어졌다. 1등은 놀라운 미모를 뽐낸 김도연이 가져갔고, 벌칙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
 
김소혜와 전소미는 손을 수갑으로 묶는 벌칙을 받았다. 두 사람은 어딜 가든 하루 동안은 함께 있어야만 했다.
 
최유정은 곰발바닥을 끼고 있어야 했고, 김청하는 수염을 달았다. 주결경은 돋보기안경과 가발을 받았다. 그리고 임나영은 로봇 복장을 입어야 했다. 임나영의 로봇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벌칙을 받은 멤버들이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회, 족발, 떡볶이 등 여러 음식들을 시켜서 먹방을 선보였다. 그 와중에 최유정은 곰발바닥 때문에 밥을 먹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멤버들은 체육관으로 향했다. ‘프로듀스101’ 출신의 멤버들과 게임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체육관에 도착하는 순간 1화는 끝이 났다.
 
11명이었을 때보다 훨씬 덜 산만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었다. 첫 활동보다는 시간이 더 지났으므로, 멤버들의 케미도 훨씬 더 살아있었다. 솜X솧 조합은 언제나 옳았고, 유정X청하의 케미도 좋았다. 유정X도연의 케미는 여전했다. 소혜도 11명일 때보다 훨씬 자신의 분량을 챙겨갈 수 있었고, 이는 도연이나 결경, 나영이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아이오아이는 김세정-강미나가 구구단으로, 정채연이 다이아로, 유연정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고, 자리를 지킨 7명이 유닛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아이오아이라는 자리를 지킨 멤버들은 ‘랜선친구 아이오아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그리고 그동안에 어떤 우려가 있었든, 아이오아이는 그 자체로 화려하게 빛나고,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1회 자체는 큰 줄기의 사건이라고 할 것은 거의 없다. 하루 동안 일어난 사소한 이야기들이 영상을 채우고 있다. 그러나 아이오아이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만큼, 본인들만의 매력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는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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