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화면캡쳐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이 유시민의 의원 시절 눈빛이 대단했다고 썰을 풀었다.

4일 방송에서 전원책은 제주공항의 대응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제주공항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대해 “제주공항 사용료로만 수백억의 수익을 거두는 데다 공항공사 사장 연봉도 3억이 넘더라. 그런데도 전직 공항공사 사장들은 연봉이 더 적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표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전원책 변호사는 전직 국회의원 유시민에게 “의원 해보니 정말 좋더냐”고 물었고, 유시민 작가는 “별로 안 좋았다”고 답했다.

이에 전원책은 “유시민 작가가 의원 시절에 눈빛이 대단했다”며, “지금은 온순한 양이 되었지만 그때 만났으면 김구라는 옆에서 웃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에 유시민은 “철없을 때 일이다. 그리고 어떤 당이랑 싸울 때에만 그런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 유시민 전원책 두 패널을 영입 이후 ‘썰전’은 거침 없는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썰전’ 152회 방송이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49회(2016년 1월 14일)가 기록한 4.3%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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