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

▲ 지스타 행사 중 B2B 부스 조감도 ⓒ유니티코리아
국내외 게임 마니아들이 기다려 온 ‘지스타(G-STAR·Game Show & Trade, All-Round) 2015’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다.
 
이번에 열리는 지스타 2015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이먼터협회(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스타전의 올해 주제는 ‘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Now Playing)이며, 역대 최다인 35개국 633개사(2천636부스)가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게임전문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의 전 세계 현장 생중계 망으로 글로벌 팬에게 지스타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한다는 것에 기대가 크다.
 
또한 이번 행사와 더불어 게임이 뮤지컬이 되는 새로운 융복합 문화공연과 대규모 국제 e스포츠 대회도 열려 게임을 통한 새로운 문화축제 전시회로 진화한다.
 
특히나 이번 행사에는 지스타 최초로 인디게임(40개 업체) 공동전시관이 마련되며, BTB(Business to Business) 공동관에 32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게임대상, 국제 게임 콘퍼런스, 게임기업 채용 박람회와 더불어, 투자전문기업과 우수기업을 매칭하는 ‘투자마켓’, 블레이드 & 소울,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3 등 e스포츠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스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비즈니스 전문 게임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부산을 세계적인 게임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쇼로 성장시키는데 집중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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