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대우조선해양이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시사포커스DB
대우조선해양이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해 이달 초 투자자 모집에 착수했다.

일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뒤 이르면 다음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대우조선해양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9일 공개한 자구안에서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전량 매각 ▲저비용 고효휼 구조 및 자재비 절감 ▲임원규모 축소 ▲대표이사 급여 20%, 부사장 및 전무 15%, 상무 10% 등 임금 반납 ▲부장급 이상 일반 직원 300명 권고 사직 ▲대우망갈리아와 드윈드, DSEM오만 등 해외 자회사와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국내 자회사 정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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