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오천 명의 기부금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

▲ 24일 대한적십자사는 천안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제5회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적십자사
24일 대한적십자사는 천안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제5회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등이 방문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 숲길 4.3km를 걸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적십자사의 시민참여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대회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대회선언, 출발·도보행진(단풍나무 숲길 4.3㎞), 2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 5000여명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은 2016년도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복지원 및 어르신 대상 보행보조차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2011년부터 실시한 적십자사의 걷기대회는 총 4회 행사로 총 모금액 3억 1600여 만 원을 모금해 희망풍차 취약계층인 어르신 대상 인공관절 수술과 보행보조차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교통카드, 교복, 도시락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나눔실천을 전개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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