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에 걸쳐 6대 기술 연구개발 성과 발표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기후변화대응 6대 기술 연구개발(R&D)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기후변화대응 6대 기술 연구개발(R&D)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부는 오는 2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6대 기술(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전력IT, CCS)별 관련 발표회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화되어가는 가운데,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오는 2050년까지 지구기온 상승을 2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때문에 이를 실천하고자 각국은 기후변화대응 기술 개발, 재정확보,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는 기술혁신에 대해 우리 정부도 상반기에 기후변화 대응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한편 미래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6대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 소비 효율화, 이산화탄소처리 등 3가지 틀에서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전력IT, CCS의 6대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백일섭 미래부 원천기술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향후 부처 간 기술개발이 보다 저비용으로 이뤄지고, 기술개발 시기가 단축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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