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아이앤씨와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 한글과컴퓨터는 14일,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를 통해 생산한 주요 제품을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거쳐 오프라인에서도 공급하겠다고 알렸다. ⓒ한컴
한글과컴퓨터는 14일,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를 통해 생산한 주요 제품을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거쳐 오프라인에서도 공급하겠다고 알렸다.
 
한컴이 핀테크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한컴핀테크는 14일 신세계 아이앤씨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음을 밝혔다.
 
드림시드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제품 개발, 출시 등에 초기 투자자금 확보를 하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에게 일반인들의 투자를 연계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드림시드는 지난 9월 프리 오픈(시범 서비스)했으며 이달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컴은 드림시드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중 경쟁력 있는 것들을 선별하여 신세계 그룹사의 전국 단위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윤성 한컴핀테크 대표는 "이번 제휴는 크라우드 펀딩 제품의 사용자 접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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