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좌시 않고 물 샐 틈 없는 감시체계 구축

▲ 21일 서울시 송파구는 오는 다음달 10월 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폐수배출 사업장의 관리 소홀과 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활동 취지에서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송파구
21일 서울시 송파구는 오는 다음달 10월 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폐수배출 사업장의 관리 소홀과 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활동 취지에서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활동은 추석 전후해 단계별로 진행되며, 시 관계자는 25일까지 사업장을 방문해 자율 점검 유도, 사고예방 강조, 탄천·성내천·장지천 수시로 순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담당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구청 종합상황실을 연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10월2일까지 시설 가동을 중단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서초구 관계자는 “양재천 등 서초구를 관통하는 5개 지방하천이 연휴기간을 틈 타 수질오염 사고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의 눈을 쉬지 않겠으며, 구민들께서도 만약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서초구청 상황실 또는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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