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환승체계 개선과 문화·휴식공간 조성 취지

▲ 10일 경기도 안산시는 상록구 이동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주변에 시민들을 위한 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안산시
10일 경기도 안산시는 상록구 이동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주변에 시민들을 위한 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문화공간의 확대 취지에서,올해 3월 총 예산 12억을 투자해 광장조성 공사를 시작해 이날 공사를 마쳤다. 

시 광장은 한대앞역 2번 출구 앞에 8741㎡ 규모로 들어섰으며 광장에는 숲과 휴식공간, 야외무대, 문화센터 등이 함께 조성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있던 버스정류장은 2번 출구에서 40여m 정도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한대앞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보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이와 함께 시민들이 광장에서 다양한 지역 행사를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철역 환승체계 개선과 문화·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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