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특성에 맞춰 주력 브랜드 신모델로 변형

▲ CJ푸드빌이 인천국제공항 내 CJ 외식브랜드 총칭인 ‘CJ AIRTOWN’의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푸드빌이 지난 7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 6개 직영매장을 오픈하고 이달까지 6개를 추가로 입점 시키는 등 CJ 외식브랜드 총칭인 ‘CJ AIRTOWN’ 그랜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CJ브랜드는 글로벌 관문이라는 공항의 특성에 맞춰 공항 특화 모델로 진화시켜 혁신성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와 빕스, 뚜레쥬르, 투썸 커피, 계절밥상 등을 공항 특성에 맞춰 신모델로 변형했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오픈한 ‘비비고 계절밥상’은 공항에서 한식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빕스의 공항 버전인 ‘빕스 익스프레스’의 경우 총 40석 규모의 바비큐와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QSR 형태로 새롭게 선보였다. ‘뚜레쥬르 카페’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외 선물존과 베이커리존, 커피존 등으로 매장을 구성했고, 3층 출국장에는 빠른 메뉴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 형태의 ‘투썸커피’가 운영 중이다. 투썸커피는 투썸플레이스의 글로벌 진출용 브랜드 명이다.
 
또한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에 있는 교통센터 및 여객터미널의 사업권을 복합공간으로 위탁 운영중이다. 이 곳에서는 식음시설인 ‘푸드온에어’를 비롯해 CGV영화관, 세탁소, 사우나, 헤어샵 등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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