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전담기구 신설 및 종합적인 정책 추진 예정

▲ 31일 서울시 송파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31일 서울시 송파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와 관내 아동·청소년 학생대표 및 이용시설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해당 협약을 계기로 구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프로그램에 동참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더불어 유니세프가 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에 따라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위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구는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 드림스타트 제2분소 설치, 아동·청소년 관련 전담기구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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