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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자들에겐 지난 1960~80년대가 ‘귀순자 황금시대’였다. 반공을 제1의 국시로 삼던 정부가 탈북자를 귀순용사로 분류해 극진한 대우를 해줬기 때문. 실제 이때 망명한 귀순자들은 ‘월남 귀순용사 특별보상법’에 따라 신분보장은 물론 보상금·취직·학비·주택·연금 등 각종 혜택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1993년 6월 러시아 벌목공의 대량 귀순을 계기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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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남은 가족들 위해 정보공개 안 한다는 약속 받았지만…”귀순 다음날 여러 언론을 통해 이씨 가족들의 신상명세 공개돼“실종가족 탈북 보복으로 처형 혹은 정치범교화소 끌려간 것으로 추정”악명 높은 정치범교화소,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는 경우 거의 없어지난 2006년 3월 탈북 후 국내로 망명한 일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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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차례 범행에도 특정한 단서 남기지 않는 치밀함문단속 허술한 오전 6~9시 집중적으로 범행 저질러2년여 간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서울·경기 일대에서 성폭행을 일삼던 20대와 30대 두 명이 한꺼번에 경찰에 잡혔다. 이들은 밤늦은 시각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쫓아가 현관문을 여는 순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수십차례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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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가 또다시 마약 악몽에 휩싸였다. 보컬트레이너 겸 프로듀서 가수 A(37)씨, 남녀혼성 4인조 힙합그룹 출신 B(31)씨 등의 마약복용 연루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 대체로 연예인 마약 사건의 경우 사건 당사자와 절친하거나 교류가 깊은 일부 연예인들도 구설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연예인들은 사건 당사자인 또 다른
연예
권영은 기자
2008.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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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1]며느리가 팔순 시모에 ‘손찌검’‘공경’하라니까 ‘공격’하고 있었네어버이날인 지난 5월8일 요리를 못한다며 시어머니의 뺨을 때린 며느리가 경찰에 입건.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홍모(47.여)씨는 지난달 5월3일 밤 11시경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자신의 집에서 시어머니 박모(80)씨, 남편(48)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다 쌈장에서 시큼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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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0일 새벽 울산시 남구 소재 한 아파트에 들어가 가족들과 잠자고 있던 40대 가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최모씨(35)에 대한 현장검증이 최근 범행현장에서 실시됐다.최씨는 이날 오전 모자를 눌러쓴 채 초췌한 모습으로 범행현장에 도착해 당시 상황을 순순히 재연했다. 흰색 모자와 빨간 점퍼에 조깅화 차림으로 현장검증
사회
문충용 기자
2008.05.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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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영하와 이혼한 탤런트 선우은숙이 한 사업가와 재혼할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이자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최근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이혼한 이후 단 한번도 언론매체에 인터뷰한 적 없다. 솔직히 이혼한 여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무서웠다”며 이혼과 관련해 그간 삼가왔던 이야기를 풀어놨다.그는 자신의 재혼설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이혼했다.
연예
권영은 기자
2008.05.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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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1호 이파니(22)가 결혼 1년7개월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5월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 남편 조수일(28)씨와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지난 2006년 9월23일 극비리에 결혼했던 두 사람은 이파니의 누드 화보를 문제로 결혼 초부터 자주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권영은 기자
2008.05.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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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치소(소장 김현태)는 2008년 5월 7일 청사회의실에서 교정행정 민간참여 기구인「교정행정자문위원회」, 「교정시민 옴부즈만」및「교정시설 성폭력 감시단」등 3개 기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안규호(위원장, 시사신문 논설위원), 이찬희(위원, 법무법인 두라 구성원 변호사) 등 17명이 참석한 이날 합동간담회에서는 2008년도 각 민간기구 신규위원으로 위
사회
문충용 기자
2008.05.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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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가정주부가 주민등록증을 위조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월2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불구속 입건된 주부 A(37)씨는 6살 아래의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위조된 주민등록증 등을 구입했다가 덜미를 잡힌 것. A씨는 지난해 4월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채팅을 하다 6살 아래의 B(31)씨를 알게 됐다. B씨보다 나이가 많은 사실이 못내 찜찜했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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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니 친구 죽였으니 사람 불러와라’ 주문 하기도피묻은 옷 입은 채, 태연히 경찰 기다린 대범함 보여강원도 양구에서 최근 벌어진 ‘묻지마 살인’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사건의 피해자 유족들과 주변인들이 “이번 살인 사건은 예고됐던 것”이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 지난 4월26일 벌어진 이 사건의 용의자 이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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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1] 철원 비구니 사찰에 쇠구슬 쏜 스님 동기는…아직 모르겠다?강원도 철원의 한 비구니 사찰을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기물을 파손한 떠돌이 스님 정모(56)씨가 경찰에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짐. 정씨는 지난 5월1일 밤 10시경 비구니 스님 3명 등이 거주하는 사찰 숙소에 쇠구슬을 쐈는데 정씨로 인해 사찰의 유리창이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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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청이 시끄럽다. 양재동 일부 지역 주민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탓이다. 민·관합동사업으로 진행 중인 화단 조성이 단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한 분담금 문제를 둘러싸고 서초구청과 주민들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초구청은 ‘돈을 내지 않으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거둬들인 세금이 있는데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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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이우재 회장이 퇴임을 앞두고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7월 ‘뺑소니 의혹’에 휩싸였던 그가 마사회 소속 기수들의 보험사기 행각으로 인해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 마사회측 관계자는 “그 사람들은 우리측 정직원이 아니다”고 반박했지만 뒷맛이 개운할리 없다. 퇴임을 앞둔 이 회장의 말 못할 속사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5.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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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1] 마약에 취해 교통사고 낸 의사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겼네~’전북 군산경찰서는 최근 마약류를 복용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모 병원 의사 박모씨(37)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13일 밤 8시10분경 김제 만경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29km 지점에서 중앙분리대를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4.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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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는게 아니라 에로비디오를 보고 있는 듯, “불쾌 하다”특정 프로그램 “남녀간 정사신 10회 이상 방송…심각하네”케이블 TV 선정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밤늦은 시각,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낯 뜨거운 장면들이 아무런 여과 없이 방송되기 일쑤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볼까 겁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케이블 채널의 자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4.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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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코스’ 붐이 일부 부유층 중년여성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중산층 여성들의 해외여행 트랜드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버스 대신 비행기, 급조된 국내 파트너 대신 해외의 젊은 외국 남성들이 파트너로 여행의 스케일도 국제화됐다. 그동안 해외 ‘섹스산업’은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비춰져 왔지만 최근 들어 화끈한(?)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기 위해 해외를 찾는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4.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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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애인을 여관으로 끌고가 성노예가 되겠다는 각서를 쓰게 한 뒤 성폭행한 대학생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친구의 애인을 성폭행한 혐의(특수 강간)로 김모군(18)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4월15일 오전 10시40분경 친구의 애인 S양을 광주 동구의 한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3년간 성
사회
권영은 기자
2008.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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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1] 어느 성범죄자의 고백“누가 나 좀 말려줘요”강제추행,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장기간 수감 생활을 해온 성범죄자가 출소한 지 반 년도 채 안돼 부녀자들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1일 부녀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온 혐의(강도강간) 등으로 안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방자치
권영은 기자
2008.04.2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