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사회서 소녀 귀신 역할 맡은 김소은 인터뷰

▲ 사진/홍금표 기자

‘소녀괴담’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6월 1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소녀괴담’의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의 오인천 감독을 비롯해 김소은, 강하늘, 한혜린, 박두식 등이 참여했다.

이날 소녀 귀신역을 맡은 김소은은 “귀신 역할이다 보니 옷도 얇게 입고 화장도 창백하게 표현해야 해서 피부가 많이 상했다. 무엇보다 감독님이 귀신은 입김이 나면 안된다고 해서 특별히 얼음을 입에 물고 촬영했었다. 그때는 감독님이 원망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자신이 귀신분장을 하면 스태프들이 자신을 무서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만 25살인 김소은은 “데뷔 후 2년에 한 번꼴로 교복을 입고 있는데 서른 살 전까지는 교복 입는 연기를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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