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류현진, 상태 괜찮지만 지켜보는 중"

▲ 류현진/ 사진: ⓒLA 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조만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를 펼치는 체이스필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류현진이 느낌이 좋은 건 알고 있다”면서도 “아직 캐치볼을 하지 않았기에 제대로 된 상태를 알지 못한다. 아직 하루하루 상태를 지켜보는 중”고 밝혔다.

전날 류현진은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재활 최종 단계를 마쳤다. 현지 언론들은 시뮬레이션 게임과 이어진 불펜 투구에서 75개가량의 볼을 던진 류현진이 2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나설 것이라 보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오늘 경기가 끝난 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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