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은퇴 기자회견서 공개

▲ 김민지 아나운서 / ⓒ 미투데이

 박지성이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결혼계획을 발표했다.

5월 14일,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이 은퇴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여자친구인 김민지 아나운서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성은 기자들이 김민지 아나운서의 근황을 묻자 “현재 백수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을 시작하며 웃음을 주었다.

또한 “오늘도 기자회견 전에 고생 많이 했고 잘 말하고 오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미안함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7월 27일 서울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