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대학로서 개막.

▲ 서릿빛 소녀 / ⓒ 공식 포스터

연극 ‘서릿빛 소녀’가 개막했다.

5월 1일, 대학로 우석 레파토리 극장에서는 판타지와 미스테리를 담고 있는 연극 ‘서릿빛 소녀’를 개막했다.

‘서릿빛 소녀’는 ‘예술공작소 몽상’의 대표인 권현우 연출가와 ‘만약의 일기’로 2013 서울 뮤지컬 페스티발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을 수상한 한민규 극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다.

특별한 점은 판타지와 미스테리, 그리고 드라마 장르가 적절하게 그려졌다는 것과 배우들의 피아노 연주가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켜 준다는 점이다. 기존의 연극보다 좀 더 도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출연 배우에는 뮤지컬 ‘그리스’, ‘위대한 캣츠비’ 등에도 출연한 정인지를 비롯,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박상욱과 조은주, 이상훈 등이 포진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릿빛 소녀’는 10일까지 약 열흘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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