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의 행사 강행 요청

▲ 별그대 / ⓒ SBS

전지현, 김수현이 난색을 표했다.

4월 18일, 중국 베이징 다이아몬드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 제품인 갤럭시S5의 런칭 파티 쇼케이스에 김수현과 전지현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는 진도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비통에 빠진 상태이고, 배우 본인들도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았기에 행사 취소 및 연기 요청을 했지만, 계약 상 어쩔 수 없이 강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복잡한 계약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많은 셀러브리티의 참석이 확정된 상태라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는 현재 사망자 29명, 실종자 273명을 남기며 국민 모두를 슬픔에 잠기게 했다. 현재도 구조 활동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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