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니터링‧신속 조치 방침

▲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악성 게시물과 선정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 사진 : 유용준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세월화 침몰사고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과 선정보도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악성게시물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지시했다.

18일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성게시물을 모니터링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게도 이러한 게시물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최 위원장은 지상파 방송과 종편 및 보도 PP에 대해 재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방송해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재난방송 및 민방위경보방송의 실시에 관한 기준상의 재난방송 준칙 등에 따라 선정적인 보도나 사생활 침해에 대해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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