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작…25일 경기지사, 30일 서울시장 후보 확정

▲ 새누리당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이 11일부터 시작된다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11일부터 6.4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 선정에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이 경쟁하고 있는 제주지사 최종 후보를 11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짓는다.

12일에는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맞붙은 세종시장 경선, 강길부 김기현 의원이 경쟁하는 울산시장 경선 결과가 가려진다.

이후 △14일 경남지사(홍준표 현 지사, 박완수 전 창원시장) △18일 대전시장(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성효 의원, 이재선 전 의원) △20일 대구시장(서상기·조원진 의원,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강원지사(이광준 전 춘천시장,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 △21일 충남지사 △22일 부산시장 △23일 인천시장 후보가 차례로 결정된다.

남경필 의원과 정병국 의원의 양자대결로 압축된 경기지사는 25일 가려진다.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 경쟁 중인 서울시장 경선 결과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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