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절감위해 해외파트 슬림화

▲ 현대상선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뉴시스

현대상선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0일 현대상선은 국내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존 3부문13본부 2담당 1지사로 총 7총괄 2센터로 변경했으며 별로도 운영하던 해외본부 파트도 영업총괄 산하로 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비용절감과 조직을 슬림화 시켜 의사결정속도를 높이며 효율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연간 380만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인도에 ‘글로벌 다큐멘테이션 센터’를 개장했다. ‘다큐멘테이션 센터’ 통폐합으로 이곳에서 그동안 각 해외법인에서 작업하던 산하증권과 세관신고 등 운송서류 입력을 책임지게 되어 해외법인 ‘다큐멘테이션 센터’에서 근무 중인 현지직원 60여명을 구조조정 하며 인도 현지직원 9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통폐합으로 연간 150만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미국의 각 지역의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도 통폐합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그룹 자구안의 일환으로 조직을 슬림화해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비용 절감을 이끌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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