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중 롯데손보 TM불완전판매율 3.40% 가장 높아

▲ 지난해 TM(텔레마케팅)으로 맺은 계약 해지 혹은 비효 비율이 흥국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지난해 TM(텔레마케팅)으로 맺은 계약 해지 혹은 비효 비율이 흥국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TM 불완전판매율이 2.58%인 흥국생명이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동양생명과 BNP 파리바카디프생명의 TM 불완전판매율은 0%였다.

불완전판매란 은행, 투자신탁회사,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상품의 운용방법, 위험도, 손실가능성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것을 뜻하며 불완전 판매율이란 신계약건수 대비 품질보증 해지건수, 민원 해지건수, 계약무효건수를 합한 비율을 말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손해보험사 가운데 TM불완전판매율 3.40%로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의 TM불완전판매율은 업계 평균치보다 낮았으며 한화생명은 평균치보다 약간 높았다. 교보생명 또한 평균치로 양호한 불완전판매율을 보였다. 손해보험업게 1,2위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도 업계 평균보다 낮게 집계됐다.

한편 보험업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설계사 채널의 불완전판매율은 생보업계에서 우리아비바생명, 손보업계에서 LIG손해보험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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