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금융센터 경쟁력 평가(GFCI)에서 27위

 부산시는 지난 15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있는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사에서 실시한 세계 주요 금융센터 경쟁력 평가지수 결과를 발표하며 부산이 83개 대상 도시 중 27위라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평가에서도 부산은 오사카, 베이징을 제치고 8위라는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그 지위를 인정함으로써 향후 아시아지역을 넘어 글로벌 위상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이번 평가는 Z/YEN사에서 ‘13년 9월부터 ’14년 3월까지 6개 분야 비즈니스환경, 규제환경 , 조세 등 103개 외부적 요소와 함께 1,931명을 상대로 실시한 것이고 지역별로 유럽 830명, 아시아 529명, 아메리카 220명, 아프리카 123명, 기타 22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부산시에서는 6월 부산국제금융센터 완공을 전후로 선박파생특화금융중심지를 집중 부각시키고, 해외 기업설명회 활동과 이전공공기관들을 집적하면서 글로벌 금융도시로써 위치를 다잡았다.

따라서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국제금융시장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금융사의 부산 진출에 대한 관심과 유치에도 많은 관심이 가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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