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후 3주 내 워크아웃 개시 여부결정

▲ 에스콰이아는 주거래 은행인 KB국민은행에 워크아웃 신청을 확정했다ⓒ에스콰이아

13일, 에스콰이아는 주거래 은행인 KB국민은행에 워크아웃 신청을 확정했다.

에스콰이아 지분 100%를 보유한 H&Q AP코리아는 2월 28일 저축은행 대출금 만기 연장에 실패한 후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하다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금융기관의 동의를 받으면 3주 내에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 난다.

워크아웃이란 기업 자력만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할 때 부채상환을 유예하고 빚을 탕감해주며 필요에 따라 금융기관이 손실 분담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에스콰이아가 금융권에 진 부채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280억 원) 등 5개 시중은행 775억 원, 제2금융권의 대출금 205억 원을 포함해 980억 원에 달한다.

EFC는 에스콰이아와 영에이지, 미스미스터로 2013년 1590억 원 매출을 올렸으나 이는 2012년 1804억 원에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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