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전국에 걸쳐 1만7740가구 분양될 전망

▲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모두 1만774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뉴시스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모두 1만774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은 8421가구가 예정돼 작년 동월 대비 75%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반해서 지방은 9319가구로 오히려 20% 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도시별로는 경기가 4964가구로 가장 많다. 그 뒤를 이어서 ▲서울(3457가구) ▲부산(1967가구) ▲광주(1214가구) ▲경남(1175가구) ▲충남(915가구) ▲전북(873가구) 등이다.

서울에서 눈여겨 볼 분양물량은 ▲강서 긴등마을재건축 마곡힐스테이트(543가구) ▲광진 구의3구역 강변SK뷰(197가구) ▲노원 월계3구역 꿈에숲SK뷰(504가구) 등이다.

이외에도 ▲서대문 무궁화단지주택재건축(296가구) ▲영등포 당산4구역 롯데캐슬(195가구) ▲영등포 신길7구역 래미안(1722가구) 등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경기에서는 ▲구리 갈매지구 갈매더샵나인힐스(857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도시더샵리버포레(875가구) ▲ 하남 미사강변도시 하남미사2차푸르지오(1066가구)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내 3개 사업장이 청약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광주, 경남 등에 물량이 집중됐다. 부산에서는 ▲금정 구서2구역 SK뷰(693가구)를 비롯해 ▲연제 연산4구역 시청역브라운스톤연제(521가구) ▲재송2구역 계룡센텀리슈빌(753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광주에서는 ▲남구 백운동엠코타운(528가구) ▲서구 한국아델리움(686가구), 경남에서는 ▲거제 e편한세상옥포 ▲양산 물금지구 힐데스하임 등이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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