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배우 특집, 홍은희&이세준 듀엣, 유준상 지원

▲ 불후의 명곡 / ⓒ KBS2
▲ 불후의 명곡 / ⓒ KBS2
홍은희와 이세준의 ‘그 사람’ 무대가 화제다.

3월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배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홍은희&이세준을 비롯, 김준호&바다, 강부자&김태우, 오만석&홍경민, 양희은&백퍼센트, 이지훈&에일리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배우 홍은희와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그 사람’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홍은희의 깜찍한 목소리와 이세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무대를 사로잡을즈음, 클라이막스 지점에서 갑자기 무대 뒤쪽에서 영상이 재생됐다.

영상은 유준상이 두 사람을 질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준상은 “여보, 세준아 형이야. 그 사람이라니, 그 사람은 나라고 나”하며 ‘그 사람’의 후렴부분을 부르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러자 홍은희는 노래의 가사를 바꿔 ‘그 사람’이라는 가사가 나올 때 뒤쪽을 가리키며 ‘아까 저 사람’이라고 부르는 등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KBS2 ‘불후의 명곡’은 강부자&김태우 팀이 ‘그대 그리고 나’로 402점을 차지,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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