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팀 선별능력, 엔젤투자·인큐베이팅 역량 등 평가

▲ 중소기업청은 이스라엘式 프로그램의 운영社가 추가로 선정하였다.

올해 중소기업청이 대통령 업무보고 시 발표된 민간투자주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주요트랙인 이스라엘式 프로그램의 운영社가 추가로 선정되었다.

중기청은 27일 유망 기술창업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에 이스라엘式 운영社 5개(컨소시엄)를 1차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본엔젤스를 비롯한 5개사를 추가하여, 총 10개로 확대하였다.

운영기관 선정은 지난 1월 공고를 거쳐 서면평가(2월초), 현장실사(2월중), 대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스타트업계 평판을 반영하고 창업팀 선별능력, 엔젤투자·인큐베이팅 역량,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연구개발 지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본엔젤스’는 스타트업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장병규 대표(네오위즈 창업자)가 설립한 국내 최초 엔젤투자전문 VC로, 엔써즈, 매드스마트, 미투데이 등 엔젤투자 및 회수 사이클을 경험한 바 있다.

최근 결성한 100% 민간출자 페이스메이커펀드를 통해 1세대 벤처창업가(넥슨 김정주, 다음 이재웅 등) 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계의 네트워킹 허브로 떠오른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협력하여 창업팀을 전문적으로 인큐베이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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