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창년, 함안, 양산, 거창 등 7개지구 4,793호 공사 착수예정

경상남도와 대한주택공사는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4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중 2005년까지 25,000호를 사업승인 받아 추진중이며 2006년에는 5,200호를 사업승인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15평~20평형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의 60% 이상을 정부재정 및 국민주택기금 재원에서 지원한다. 따라서 입주자는 시중전세가의 50~60%의 수준으로 30년간 거주할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이다. 현재 주택공사에서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공사중인 곳은 진해 자은,창녕, 함안 도항, 양산 물금, 거창 소만 지구 등이다. 이외에도 지난 2005년 12월말까지 20개지구 16,592호 규모의 사업계획승인을 건설교통부로부터 얻어 추진준비에 착수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2006년도에 7개지구 4,793호를 공사 착공하고, 2007년도에는 13개지구 11,799호를 착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임대주택사업은 입주하는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창원,마산, 진해, 양산시 관내 개발제한구역 5,249천㎡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GB지역에 지구 지정 및 택지개발 예정지구 승인을 받은 곳은 창원 봉림 및 진해자은지구 3,829호, 마산현동 및가포지구 5,611호, 양산 사송지구(일반분양 포함) 16,000호 건립계획 등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난이 가장 심각한 창원 등 도시지역의 서민들과 도내 저소득 도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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