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남우주연상, 김영애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 올려

▲ 영화 '변호인'에서 진우 역을 맡은 임시완이 AFA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임시완 트위터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배우로서 첫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Asian Film Awards)의 신인상 후보에 영화 ‘변호인’에서 진우 역을 맡은 임시완이 이름을 올렸다.

임시완은 ‘변호인’에서 주인공 송우석(송강호)이 어려웠던 시절 신세를 졌던 국밥집 주인의 아들로 등장했다. 영화에서 억울하게 권력의 희생양이 되었던 임시완은 실감나는 고문신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임시완과 함께 ‘THE WAY WE DANCE’의 CHOI Hon-Yick와 ‘SO YOUNG’의 JIANG Shuying 등도 AFA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변호인'에서 남우주연상에는 송강호가, 여우조연상은 김영애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설국열차’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의상상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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